가장 트렌디한 페스티벌 5tardium. 16년 블라인드 티켓 판매 시작.

2016년 2월 29일 5tardium이 예매처 예스24에 블라인드 티켓을 오픈했다. 정가 110,000원, 블라인드 티켓의 가격은 60,000원이다. [하이네켄 스타디움 (Heineken STARDIUM)]은 2014년부터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과 공연기획사 브이유가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페스티벌이다. 5개의 무대를 통해 5가지 장르의 대표적인 DJ들의 공연과 함께 화려한 공연 연출을 경험할 수 있는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로 어느 덧 3회를 맞았다.

페스티벌로서 연속 3년간 개최를 한다는 것은 이제 안정된 궤도에 올라탄 것이다. 이는 수 많은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다음을 기약하지 못하는 상황이 범람하는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다. 궤도에 올라탄 페스티벌은 정말 적기 때문이다. 이는 5tardium의 화려한 연출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DJ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골라 부르는 공연사의 눈썰미 덕분이다. 그 동안 5tardium은 'BigRoom(빅룸)'장르로 점칠된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추세에 답답함을 느낀 관람객들을 위한 라인업을 보였다.

5tardium 라인업에는 2014년 덥스텝 DJ인 Seven Lion, 필란드의 트랜스 듀오 Super8 & Tab, 2015년에는 영국 DNB 레이블 RAM 레코드의 수장 Andy C와 미국의 트랩 DJ RL GRIME 등이 올라왔다. 5tardium의 강점은 이러한 다양성이다. 기존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인 UMF KOREA와 Word DJ festival, 그리고 Global Gatering Korea의 헤드급 DJ들이 빅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들 위주인 것과 큰 차이다.

이러한 다양성은 실제로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빅룸 장르에 지배당했던 전 세계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이제 빅룸 장르에서 탈출하고자하는 모습을 보인다. 테크노 장르와 퓨처 하우스, 그리고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상승세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5tardium은 국내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중 가장 트렌디한 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트렌디함 덕분인지 5tardium의 블라인드 티켓은 티켓 판매 시작 후 5시간 만에 매진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5tardium이 어떻게 라인업을 꾸릴지 기대된다. 그 동안 5tardium의 라인업은 실망을 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3월 4일 개최일정과 컨셉 공개가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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