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을 추자 춤을 춰
나는 몸치다. 박자도 느껴지고 내 몸에는 이미 그루브가 넘쳐흐르지만 발산하지 못한다. 머릿 속에서는 누구보다 현란하게 춤을 추고 있지만 거울에 비친 나는 상체와 하체의 협업이 결렬된 듯이 따로 놀고 있다. 클럽에 가도 쭈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애연가(愛煙家)를 위한 애연가(愛煙歌)
노래는 계절을 탄다. 또 듣는 이의 감성도 탄다. 그래서 그런지 세상엔 '어떤 특별한 환경에 어울리는 음악 리스트'가 넘쳐 난다. 봄 노래, 가을 노래와 같은 계절 노래들부터 애주가, 자장가, 출근 송, 드라이브 송 등. 이러한 추천 곡...


데드 버튼즈 <Some Kind Of Youth> 리뷰를 빙자한 인디씬에 대한 단상.
<데드 버튼즈는 2인조 로큰롤 밴드이다. > <데드 버튼즈 정규 1집 Some Kind Of Youth.> 올해 1월에 발매되었던 밴드 데드 버튼즈의 정규 1집 <Some Kind Of Youth> 리뷰. 앨범 발매 시기에 비해서 리뷰가 조금...


라이브 클럽데이 1주년.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14년 2월. 제 1회 라이브 클럽데이가 개최되었다. 수 많은 관람객들이 라이브 공연을 즐기기 위해 홍대를 찾았고, 공연 당일에는 2,200명 가까운 인원이 모였다. 라이브 클럽데이는 이렇게 시작되었고 어느덧 1주년이다. 지난 1년간 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