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ke Bugg - Jake Bugg
*데뷔 앨범을 UK 앨범 차트 1위에 올려 놓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뮤지션 *노엘 갤러거가 'Godlike Genius'라고 극찬한 천재뮤지션 *이스트 미들랜드의 밥 딜런 'NEW'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혁신의 아이콘이 된 스티브...


CashCash - After Shock.
*용어설명 빌드업- 곡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전반적인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지점을 칭한다. After Shock의 경우는 00:53부터 01:06초까지 흐르는 드럼 비트 구간이 해당한다. 드럼 비트의 간격이 점점 짧아지며 긴장감이 고조 것을 알 수...


딘(DEAN) - 130 mood: TRBL
흑인음악을 디깅하지 않는 대중음악 팬들에게도 실시간 TOP100차트에서 눈에 띄는 새로운 이름이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히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지코, 도끼, 개코 등의 랩퍼 등에 업혀서 차트에 한곡씩 불쑥 올렸을수도 있다고...


LCD Soundsystem - Sound of Silver
*21세기를 선도한 millennial 뮤지션이자 흥을 부르는 fun dance music의 아이콘 *LCD Soundsystem이 돌아왔다. 해체를 선언한지 5년만이다. 물론 새 앨범은 아직이고 공연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올해 여름에 지산이나...


장범준 - 장범준 2집
흙수저도 금수저도 아닌, 벚꽃수저란 우스갯소리를 탄생시킨 장범준의 두 번째 음반이다. 그리고 음악가 장범준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음반이기도 하다. 한계란 크게 두 가지다. 흡인력 있는 선율의 부재, 그리고 부실한 사운드 메이킹. 15곡이라는...


홀린(HLIN) – 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어느 작품에서든 감성이 필요할 때 꼭 등장하는 소재가 바로 ‘별’이다. 까만 하늘 사이에 촘촘히 박힌 별은 아름답긴 하지만 너도 나도 여기저기에 사용한 탓에 닳고 닳았다. 너무나도 많이 쓰여 더 이상은 쓰일...


DMA's - Hills End
사실 이런 '듣보잡' 밴드에 대한 리뷰글에 클릭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용기 있게 클릭한 당신이 90년대 브릿팝의 팬이라면, 우선 지금 당장 DMA's(디엠에이즈라고 읽는다)의 <Hills End>를 들어보라고 권하겠다....


Do Hits - Do Hits Presents Year of the Monkey
완연한 봄이다. 설을 쇤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춘분이 지났다. 퍽 늦었지만, 당신에게 주고 싶은 설 선물이 있다.바로 <Do Hits Presents Year of the Monkey>이다. Howie Lee, Guzz, Jason...


안녕바다 - 밤새, 안녕히
(음식점 카운터에서 주워먹을 수 있는 후식용) 알사탕 같은 음악이다. 먹을 때만큼은 좋지만, 다 먹고 나면 생각 도 안 난다. 여운이나 아쉬움이 전혀 안 느껴진다. 금방 잊혀진다. 이 앨범을 처음 완주하고 헤드폰을 내려놓았을 때, ‘안녕바다네’가...


Iggy Pop - Post Pop Depression
논리와 이성이 지배하는 세상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우리는 이해의 범주 바깥에 있는 것들을 마주할 때가 있다. 신, 악마 혹은 주술 등의 것들.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믿음이 이해의 범주 바깥에 있는 것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일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