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NGHT-Acrylics. 달리는 트랩 롤러코스터.
TNGHT는 'Hudson Mohawke'와 'Luncie'로 구성된 트랩, 힙합,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음악 팀이다. 13년 활동 중단을 선언한 TNGHT는 활동할 당시에는 코첼라 페스티벌, 오페라 하우스에서의 공연 그리고 칸예 웨스트와 공동작업...


선우정아 - 그러려니
송가(頌歌)라는 말이 있다. 사랑의 송가, 청춘의 송가. 누구나 노래를 듣고 지난 시간을 반추할 수 있는 노래. 다시 말해, 송가란 ‘모두의 노래’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송가가 아닌 것이 어디 있겠느냐, 싶기도 하다. 굳이 송가란 타이틀이 붙지...


데드 버튼즈 <Some Kind Of Youth> 리뷰를 빙자한 인디씬에 대한 단상.
<데드 버튼즈는 2인조 로큰롤 밴드이다. > <데드 버튼즈 정규 1집 Some Kind Of Youth.> 올해 1월에 발매되었던 밴드 데드 버튼즈의 정규 1집 <Some Kind Of Youth> 리뷰. 앨범 발매 시기에 비해서 리뷰가 조금...


못(Mot) - 재의 기술
이 음반을 글감으로 선정하고 나서 많은 고민을 했다. 과연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하는 것. 곡의 박자가 어떻고, 조성이 어떻고 하는 것은 내 역량으로는 어려울 뿐 아니라 이미 구체적인 소개글까지 밴드가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궁금한 분은 네이버...


되돌아온 브릿팝 히어로 Richard Ashcroft를 추억하며 - Richard Ashcroft의 싱글 This Is How It Feels
콜드 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세계 최고의 목소리라고 칭송한, Oasis 형제의 음악적 동지이자 친구인, 90년대 찬란했던 브릿팝의 정수였던 The Verve의 프론트맨 Richard Ashcroft가 정말 오래간만에 신곡(Richard...


TROYBOI 내한 공연 리뷰. - TROYBOI, 명예 한국인, 성공적
수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이 한국 관객들의 열광적 호응을 접하고 명예 한국인이 됐다는 이야기.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진부한 이야기이다. 영국 밴드 Travis와 싱어송라이터 MIKA, 그리고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 등은 이미 대표적인 명예...


Dream Theater - The Astonishing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의 음반은 정해진 듯 하다. 10개월이 조금 넘게 남은 2016년에 드림 씨어터의 13번째 음반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음반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감히 들지가 않는다. 그만큼 엄청난 음반이므로. <The...


지코(ZICO) - Break Up 2 Make Up
만약 여러분이 팬이 아니라면, 겨울 감성을 달랠 곡으로 이 음반을 선택하는 걸 다시 고민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음반은 정말이지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수록곡이 적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곡이 짧으면 어떤가. 시간과 감동이 결코...


FKJ 라이브 셋 내한 공연 리뷰 – 좋은 시작, 당황한 중간, 감동적인 끝.
Palm Off와 The basement Résistance 주최로 2016년 2월 6일 홍대 롤링홀에서 FKJ(French Kiwi juice의 줄임말)의 내한 공연이 열렸다. FKJ는 프랑스 Roche Musique 레이블의 대표적인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