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을 추자 춤을 춰
나는 몸치다. 박자도 느껴지고 내 몸에는 이미 그루브가 넘쳐흐르지만 발산하지 못한다. 머릿 속에서는 누구보다 현란하게 춤을 추고 있지만 거울에 비친 나는 상체와 하체의 협업이 결렬된 듯이 따로 놀고 있다. 클럽에 가도 쭈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홍대 앞 공연장 지키기 프로젝트 제 1탄 리뷰.
지난 13일, 롤링홀에서 펼쳐진 「홍대 앞 공연장 지키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에 다녀 왔다. 아름다운 밤, 슈퍼키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킹스턴 루디스카, 체리필터가 좋은 뜻을 위해 모였다. 공연의 취지에 맞춰 공연 라인업 사이 사이에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나설게요
- 홍대 앞 공연장 지키기 프로젝트 제 1탄 - 음악가들에게 공연장이란 일터이자 만남의 광장이다. 공연장이 있기에 우리도 좋아하는 뮤지션을 실제로 만나 그들이 담긴 음악을 라이브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한 공간에서 함께 숨을 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