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앞 공연장 지키기 프로젝트 제 1탄 리뷰.
지난 13일, 롤링홀에서 펼쳐진 「홍대 앞 공연장 지키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에 다녀 왔다. 아름다운 밤, 슈퍼키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킹스턴 루디스카, 체리필터가 좋은 뜻을 위해 모였다. 공연의 취지에 맞춰 공연 라인업 사이 사이에는...


Protune - Wonderland
DNB 장르에서 피아노가 질주하고 있다. 물론 DNB(드럼 앤 베이스) 장르 특유의 808드럼 머신, 신디사이저 사운드도 있다. 그럼에도 유독피아노 사운드가 눈에 들어온다. 이 곡을 플레이하면 초반 20초는 평범한 DNB 장르의 곡이다. 익숙한...


검정치마(The Black Skirts) - EVERYTHING
*검정치마의 싱글 트릴로지 중 두 번째 곡인 'EVERYTHING'의 리뷰입니다. *검정치마가 새 레이블'HIGHGRND'에서 발표한 첫 번째 곡입니다. 끈적하고 농염하고 발칙하고 야하다. 적어도 필자의 생각에 이 곡은 19금 딱지가 붙어있지...


Avicii vs. Conrad Sewell - Taste the feeling
CM송이다. 스웨덴 천재 DJ Avicii(아비치)와 호주 싱어송라이터 Conrad Sewell(콘라드 스웰)이 함께 만든 CM송. 그것이 이 곡의 전부다. Conrad Sewell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Avicii의 멜로디를 사용한 것은 좋다....


검정치마(The Black Skirts) - Hollywood
*검정치마의 새 싱글소식에 발맞추어 검정치마의 정규 3집이 나올때까지 발매되는 모든 싱글의 리뷰를 진행합니다. 리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검정치마, 조휴일씨의 3집 밀당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조휴일씨는 3집을 내겠다고 약속한 뒤,...


폴 매카트니가 기억하는 조지 마틴-'비틀즈의 다섯 번째 멤버'를 기억하며
‘다섯 번쨰 비틀즈 멤버’로 불린 프로듀서 George Martin(조지 마틴)이 향년 90세의 나이로 3월 8일 사망했다. 그는 비틀즈 초창기 때부터 그들의 멘토이자 음악적 동반자 역할을 해오며 비틀즈 곡 중 거의 대부분을 프로듀싱 했다. 세계...


화이트 그래미의 진실.
올해만큼은 다들 설마 설마했지만, 결국 그렇게 되었다. 거의 모든 매체에서 마스터피스라는 평을 받으며 지난해 힙합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Kendrick Lamar(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를 제치고, Taylor...


Avantasia - Ghostlights
쇠락의 길을 걷고 있던 헤비메탈에 있어서 토비아스 사멧의 프로젝트 그룹 아반타지아(Avantasia)의 첫 음반 <The Metal Opera>가 안겨준 충격은 음반을 거듭할수록 아반타지아에 대한 기대를 실망으로 변하게 했다. “이번 음반도...


솔지하니 - ONLY ONE
국산 과자 같은 음악이다. 단맛, 짠맛, 혹은 매운맛 등 자극적인 맛을 모아 뭉쳐놓은 것 같다. 하지만 거기에 독창성 같은 건 없다. 유행에 신경을 곤두세운 채 ‘팔겠다’라는 의지만 내뿜고 있다(허XX터칩이라거나 X니통X칩이라거나)....


당신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나설게요
- 홍대 앞 공연장 지키기 프로젝트 제 1탄 - 음악가들에게 공연장이란 일터이자 만남의 광장이다. 공연장이 있기에 우리도 좋아하는 뮤지션을 실제로 만나 그들이 담긴 음악을 라이브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한 공간에서 함께 숨을 쉬고...